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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톈진, 비야레알 유소년 육성법 배운다
입력 2020-01-07 12:22 
중국슈퍼리그 톈진 테다가 스페인 라리가 비야레알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사진=톈진 테다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중국슈퍼리그 톈진 테다가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비야레알과 협력한다.
톈진은 7일 비야레알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유소년 코치 5명이 스페인으로 건너간다.
울리 슈틸리케(65·독일) 톈진 감독은 스페인과 인연이 깊다. 현역 시절 라리가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외국인 최우수선수상만 4차례 받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2014년부터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나 2017년 6월 성적 부진 때문에 경질됐다.
톈진은 슈틸리케가 한국에서 경질된 지 3개월 만에 영입했다. 2017시즌 중국슈퍼리그 13위, 2018시즌에는 14위에 그쳤으나 2019시즌 7위로 반등했다.
슈틸리케는 지난 시즌 성공을 바탕으로 1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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