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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예능` 김준호 "`1박2일`에 개인적으로 죄송한 마음 뿐, 새로 시작하고 파"
입력 2020-01-07 11: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친한예능' 출연 소감을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 엠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MBN 새 예능프로그램 '친한 예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성 PD,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가 참석했다.
김준호는 "2019년에 여러가지 사건 사고가 있었고 '1박2일' 문제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죄송한 마음 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침 김성 PD가 쉬고 있는 사람들을 불러 모아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이용진이 출연을 한다길래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눈물이 날 뻔했다"면서 "여행은 동반자가 누구인지가 정말 중요하다. 정말 좋은 추억을 '친한 예능' 멤버들과 새로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한국인팀'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가 박빙의 대결을 펼친다.
‘친한(親韓) 예능은 오늘(7일) 화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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