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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미모의 캐나다 교포 아내와 ‘달달’ 유럽 데이트
입력 2020-01-07 10: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김현욱 전 KBS 아나운서가 미모의 아내와 유럽 데이트를 즐겼다.
김현욱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욱은 아내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관광지에 방문하는 모습, 함께 밤거리를 거닐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신혼부부 같이 달달하고 친구같이 편안한 모습이 훈훈하다. 또한 김현욱 아내의 여배우 뺨치는 아름다운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현욱은 7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욱은 "아내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었다. 서로 3개월간 SNS를 통해 알고 지내다 아내가 휴가를 내서 한국에 왔을 때 처음 만났다. 얼굴을 봤는데 사진과 똑같았다. 2년 정도 장거리 연애를 하고 결혼에 골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욱은 "제가 급해서 마흔 다섯에 결혼하고 5개월 만에 애를 낳았다. 처음 임신했다는 이야기 듣고 부모님은 엄청 좋아하셨다. 또 나중에 검사를 하다가 한 명이 더 있다고 하니까 감격하셨다. 저희 본가 쪽에는 딸이 없고 아내 집안에는 아들이 귀하다. 양가 집안에 딸 아들이 한 번에 생기게 돼 많이 좋아하셨다"고 밝혔다.
김현욱은 쌍둥이 육아에 대해 아내가 교포이다 보니 몸에 배어있는 마인드가 있다. 낮에는 육아를 열심히 하다가 저녁 8시가 되면 딱 놓는다. 그러면 나와 아이를 도와주시는 분이 그때부터 아이들을 돌본다. 엄마는 퇴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현욱은 처음에는 혼란을 겪었는데 결론적으로 아내의 말이 맞더라. 피곤할 때 도와줘야 서로에게도 좋다”며 아내의 생각은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거다. 나도 그 얘기가 맞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현욱은 지난 2016년 12월 8세 연하의 캐나다 교포 아내와 결혼, 다음해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김현욱 SNS, 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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