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소방당국, 노래주점 화재 현장 감식
입력 2009-01-15 14:07  | 수정 2009-01-15 14:07
부산 노래주점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점으로 지하 노래주점 6번 방 테이블과 소파로 추정했습니다.
또 화재 당시 주점에 있었던 종업원 서 모 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서 씨가 연기를 보고 도우미들이 있던 대기실과 손님이 있던 7번 방의 문을 두드려 불이 난 사실을 알렸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참변을 당한 손님들은 화재 사실을 몰라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노래방 종업원과 업주를 다시 불러 화재 당시의 자세한 상황과 소방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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