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베이트' 제약사에 과징금 204억 부과
입력 2009-01-15 12:11  | 수정 2009-01-15 12:11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웅제약 등 7개 제약회사가 병원에 각종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적발하고 모두 204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제약회사들은 고급음식점에서 식사를 접대하거나 학회 경비를 대신 내주는 등의 방법으로 의사들에게 거액을 지원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위는 이같은 결과를 보건복지가족부 등에 통보해 제약업계의 오랜 불공정거래 관행을 불식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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