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중공업, 올해 조선업계 첫 수주
입력 2009-01-15 11:36  | 수정 2009-01-15 11:36
삼성중공업은 유럽 선사로부터 천연가스 생산선박인 LNG-FPSO, 부유식 원유생산저장 설비를 9천억 원에 수주해 올해 들어 조선업계에서 첫 수주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에 조선업계 최초로 개발한 신개념 선박인 LNG-FPSO를 시장에 선보여 영국의 FLEX LNG사로부터 4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 수주를 함으로써 LNG-FPSO선이 새로운 주력제품이자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LNG-FPSO는 천연가스 생산, 액화·저장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추고 있어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육상 액화-저장설비 건설이 필요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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