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비자 57%, 설 선물 예산 줄여"
입력 2009-01-15 11:33  | 수정 2009-01-15 11:33
홈플러스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자사 인터넷몰 이용 고객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벌인 결과 응답자의 57%가 올해 설 선물세트 구매 비용을 지난해 추석보다 50% 미만으로 줄이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설문 참가자의 36%는 지난해와 같게 구매하겠다고 답했으며, 7%만이 지난해보다 예산을 늘릴 것이라고 답해 지난해보다 예산을 줄이거나 동결시키겠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93%를 차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선물세트를 구매할 때 가장 고려하는 점은 덤이나 증정품 행사보다는 가격이며, 적정한 선물세트 가격으로는 응답자의 53%가 2만~3만 원대라고 답했다. 1만 원 미만 세트를 구매하겠다는 의견도 15% 이상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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