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지구온난화에 특히 취약
입력 2009-01-15 10:53  | 수정 2009-01-15 10:53
그동안 지구온난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온 서울이 앞으로도 온난화에 취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지난 8년간 평균 최고 기온은 17.2도로 1973년부터 1980년 사이 기온보다 0.4도 높아진 반면, 평균 최저 기온은 9.2도로 무려 1.2도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지구온난화와 도시화의 특징은 최고 기온과 최저 기온의 상승폭 차이가 크다는 것인데 서울이 바로 이런 경우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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