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바코, 비상경영체제 돌입
입력 2009-01-15 09:17  | 수정 2009-01-15 09:17
지난해 11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조직개편을 단행한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지상파 광고시장의 불황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합니다.
코바코는 최근 전 간부직원이 연봉 일부를 반납하는 등 인건비를 15% 삭감하기로 하고, 이달 중 방송사별로 차별화된 판매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영업혁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코바코는 '광고로 경제살리기' 캠페인을 강화하면서, 이달 말쯤 광고주와 광고회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 시장 친화적인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모든 방송광고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요 광고매체별로 광고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광고경기예측지수 조사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