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문현금융단지, 18년 만에 첫 삽
입력 2009-01-15 08:26  | 수정 2009-01-15 08:26
부산 문현금융단지 조성사업이 시작된 지 18년 만에 단지 내 첫 시설물 공사가 다음 달 시작됩니다.
문현금융단지에는 부산으로 이전할 6개 공공기관 등이 들어설 복합개발건물과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은행, 기술보증기금 등 4가지 건물이 세워질 계획인데, 이중 기술보증기금이 가장 먼저 공사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기보 측은 "장기적으로 기술의 유가증권화를 통한 기술상장시장도 개설해 부산을 기술거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현금융단지 조성사업은 1991년 시작됐지만, 부지조성 과정에서 오염 토양 처리 문제와 개발 방식을 둘러싼 이견 등으로 18년째 제자리걸음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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