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2인 주택용 청약통장 신설 추진
입력 2009-01-15 06:49  | 수정 2009-01-15 08:37
기숙사형 주택이나 원룸형 주택을 분양받을 때 사용할 청약통장을 별도로 만드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증가하는 1~2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안에 기숙사형과 원룸형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며 "청약절차는 최대한 간소하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숙사형 주택은 취사장과 세탁실, 휴게공간 등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주택형태며 원룸형은 세탁실과 휴게공간만 공동이용하는 형태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숙사형이나 원룸형 주택에 청약하는 사람들은 대학생 등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의 경제적 능력을 고려할 때 현재 청약통장은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한달 만원 정도만 내는 통장 신설을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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