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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호텔&리조트, 오붓한 일출 감상 명소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 진행
입력 2019-12-23 17:15 
소노캄 진도 일출 모습 [사진 출처 = 소노호텔&리조트]

소노호텔&리조트는 가족이나 친구, 연인끼리 오붓하게 해돋이를 보며 올해를 마무리하고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려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경남 거제에 있는 '소노캄 거제'는 전 객실이 바다 전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실내에서 아름다운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고, 요트를 타고 거제 앞바다로 나가 일출을 맞이할 수도 있다. '소노캄 거제'는 2020년 1월 1일 '요트 특별 운항 이벤트'를 마련했다. 선상에서 한 폭의 그림 같은 일출 속 일부분이 되는 특별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90분 코스로 오전 6시 50분에 '소노캄 거제' 마리나베이에서 탑승해 지세포항부터 지심도 뒷편 일출 감상 포인트까지 운항한다. 일출을 즐기고 난 후 한식당 돌체나에서 제공하는 떡국을 먹으며 더욱 풍성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사전 전화 혹은 현장에서 예약 가능하며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요트에 오를 수 있다. 가격은 대인 5만5000원, 소인 2만원이다.
국내에서 이국적인 일출을 즐기고 싶다면 '쏠비치 진도'를 추천한다. 지중해에 위치한 남 프랑스를 모티브로 설계한 건물 외관이 남도의 태양과 바다를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쏠비치 진도'에서는 새해를 맞아 매일 열리는 바닷길 소삼도를 활용한 '라이징썬 2020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해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며 횃불 퍼레이드와 떡국 및 온차 나눔, 플로깅 환경정화 이벤트로 구성된다. 행사는 이벤트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는다'라는 의미의 'Plocka upprhk'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과 숲 등 자연에서 가볍게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을 의미한다. 새해에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을 수 있는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이벤트다.
동해에서 떠오르는 붉은 햇살에 비친 울산바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소노캄 델피노'에서는 '인생 일출'을 만날 수 있다.
'소노캄 델피노'는 눈이 내린 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울산바위 일대의 설경을 바라보며 일출을 만끽할 수 있다. 객실에 따라 울산바위와 동해바다 조망도 가능해 산과 바다의 일출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소노캄 델피노'는 2020년 새해를 맞이해 '해피뉴이어(Happy New Year)' 패키지를 준비했다. 해당 패키지는 12월 20일부터 2020년 2월 말까지 진행되며 객실과 조식 뷔페로 이루어진 FOOD패키지 혹은 워터파크 시설인 오션플레이와 객실로 구성된 FUN패키지 중 원하는 부대시설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FOOD패키지는 ▲객실과 ▲조식뷔페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조식 뷔페 이용시 대인 2인 가격을 결제할 경우, 소인 1만원(유아 무료)에 식사를 즐길 수 있다. FUN패키지는 ▲객실과 ▲오션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대인 2인 결제시 소인 이하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족 고객을 위한 유아풀과 물놀이 시설을 비롯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침욕탕, 목샤워, 플로어팅, 벤치젯,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심신의 피로를 푸는 노천 이벤트탕, 히노끼탕디 마련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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