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이유, 조손가정 어린이들에 통 큰 `연말 선물` 1억 기부
입력 2019-12-23 15:41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연말을 맞아 조손가정 어린이들에게 1억 원을 통 크게 쾌척했다.
한 매체는 23일 아이유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베풀었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꾸준한 선행을 해왔다. 어린이날마다 한부모 및 조손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대학에 입학하고도 꿈을 펼치기 어려웠던 대학생들을 위해 등록금 및 기숙사비 2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했다.

아이유 팬클럽(유애나)에서도 중증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를 하고 연말 난방비로 2천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4월에도 강원산불피해아동 지원금 1억을 후원한 아이유는 현재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7억 원 이상 아동들에게 후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한 매체 인터뷰에서 "아이유가 지속해서 기부를 해주고 계신다. 이번에도 1억 원을 후원해주셨다"며 "연말이나 어린이날마다 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해주고 계셔 정말 감사하다"고 아이유를 향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아이유는 지난 11월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을 발매했으며, 지난 2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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