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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박 2일` 김종민X문세윤, "1박 2일 시즌4 파이팅"... 입수 콤비 등장
입력 2019-12-22 19: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종민과 문세윤이 계곡에 입수하며 1박 2일의 선전을 외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인제에서 펼쳐질 '2019 혹한기 아카데미'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그렸다.
멤버들은 한껏 멋짐을 뽐낸 채 등장했다. 김종민은 문세윤을 보자 "저팔계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라이브 카페 사장님이시죠?"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딘딘은 "정훈이 형, 회식 때 1박 2일 계속 외쳐"라며 연정훈의 모습을 폭로했다. 연장훈은 "해보고 싶었다고. 열혈팬이었다고"라고 울부짖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박수 한 번 줘. 연정훈이야"라고 말해 형을 달랬다.

두 번째 여행 장소는 강원도 인제로 확정됐다. 이를 들은 딘딘은 "인제 가면 언제 오나"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혹한기 캠프일 거 같다"고 추측했다. 김종민의 예측대로 이번 컨셉은 '2019 혹한기 아카데미'였다.
야생이 적힌 점퍼로 환복한 멤버들은 혹한기 하의 컬렉션을 보고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혹한기 하의 복불복을 두고 제기차기를 진행했다.
김종민은 딘딘의 깔창을 발견했다. 문세윤은 "깔창에도 에어가 있구나"라고 딘딘을 놀렸다. 이를 들은 딘딘은 멘탈이 흔들린 모습을 보였다. 결국 딘딘은 1개를 성공시켰다.
연정훈은 첫 제기부터 헛발질하며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결국 연정훈은 꼴찌를 하게 됐다. 연정훈은 반바지를 골랐다. 이를 본 김선호는 "축구 선수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OB 대 YB로 나눠 이동수단 복불복을 두고 팀전 제기차기를 진행했다. 연정훈이 2개를 성공했지만 김종민이 무려 21개를 성공시켜 분위기를 전환했다.
문세윤은 "우리 동네에서 꼴찌를 '꼬라비'라고 해"라며 라비의 멘탈을 흔들었다. 그 결과 라비는 2개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문세윤은 2개를 성공시키며 YB를 꺾고 SUV를 골랐다. 결국 YB는 오픈카에 탑승해 웃음을 안겼다.
OB멤버와 YB멤버는 씨암탉집에 도착했다. 라비는 "빨리 한 판 붙죠"라며 대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닭백숙이 점심메뉴라는 소식을 듣자 기쁨을 보였다. 멤버들은 점심 복불복을 두고 '팔짱을 꼭끼오' 게임을 진행했다.
OB는 11초 68의 기록으로 성공했다. 반면 YB는 OB의 수비에 막혔다. 라비는 "나 안 먹을래"라며 "갑자기 UFC였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결국 점심 복불복은 OB의 승리로 귀결됐다.
OB멤버들은 문세윤을 필두로 먹방을 진행했다. 이에 YB멤버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딘딘은 김장훈 성대모사를 하며 닭을 구걸했다. 하지만 OB의 냉담함에 딘딘은 이를 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문세윤을 향해 "저 형은 모태 뚱뚱이였어"라며 문세윤의 클래스를 칭찬했다. 문세윤은 "태어날 때부터 4.5KG이었어"라며 딘딘의 칭찬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딘딘에게 뼈를 양보했다.
문세윤은 "할머니 댁에 갔을 때 뼈주면 누렁이가 그렇게 좋아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호는 딘딘에게 "바로 먹지 말고 한 템포 쉬고 먹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딘딘은 "죽이 좀 남지 않았나"라며 "누렁이 안 주나?"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OB는 YB와 바지를 바꿔 입는 조건으로 SUV 탑승을 제안했다. 결국YB는 고심 끝에 제안에 응했다. 김선호는 "저거 입다가 이거 입으니까 형들에게 다 뺏긴 느낌이야"라고 말했다. 라비는 "정훈이 형, 반바지 어떻게 입었어요?"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오개탕 계곡에 도착했다. 제작진은 입수 복불복이 진행될 거라고 공지했다. 이를 들은 라비는 "선녀도 겨울에는 안 씻었을 거 같은데"라고 했다.
멤버들은 '동작 일치' 게임을 진행했다. OB와 YB는 각자 전략을 짜며 게임에 임했다. OB는 2개밖에 성공하지 못했다. 반면 YB는 딘딘이 예상 문제까지 맞히며 승승장구했다. 결국 YB가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OB의 입수가 확정됐다.
OB 멤버들은 1명만 입수 열외를 두고 돌림판을 굴렸다. 연정훈은 입수 면제를 받았다. 이에 연정훈은 "운을 다 쓴 게 아니었어"라며 "나 이런 거 처음 경허해봐"라고 희열에 가득찬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장 멤버였던 김종민과 문세윤이 입수 멤버로 확정됐다.
김종민은 "시즌4 파이팅"을 외치며 물에 들어갔다. 문세윤은 "1박 2일 파이팅"을 외치며 입수를 진행했다. 문세윤은 게헤엄까지 치며 1박 2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냉삼이 됐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베이스캠프로 향했다. 하지만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멤버들은 불안감을 느꼈다. 딘딘은 "이런 느낌이면 실내 취침은 없을 거 같은데"라며 두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1박 2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가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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