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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스포츠카=빅스 혁 "멤버들 군대 가 `군백기`…자작곡 솔로 낼 것"
입력 2019-12-22 19: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보이그룹 빅스 혁이 스포츠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7승에 도전하는 '만찢남'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4인의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2라운드 첫 대결은 '스포츠카'와 '캣츠맨'의 무대가 공개됐다. 스포츠카는 정일영의 '기도'를 불렀고 캣츠맨은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를 선보였다.
유영석은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보이스를 갖고 있다"면서 "솔로가수는 아닌 것 같다"고 스포츠카의 정체를 추측했다. 또 카이는 캣츠맨에 대해 "베이스 바리톤"이라며 부드러운 저음 목소리를 칭찬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캣츠맨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카의 정체는 빅스 혁이었다. 혁은 "멤버들이 군대를 가서 '군백기'가 생겼다"면서 "열심히 활동해서 팬들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복면가왕'이) 스타트 하기에 좋은 무대가 될 것 같았다"고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즐기는 음악을 하고 싶다"면서 "스스로 작사 작곡한 솔로 앨범을 선보일 것"이라고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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