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올해 상폐기업, 작년의 절반
입력 2019-12-18 18:01 
올해 들어 국내 증시에서 상장 폐지된 기업이 19개사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코스피 상장사 4곳, 코스닥 상장사 15곳 등 19개사가 상장 폐지됐다. 지난해 1년간 상장 폐지된 기업이 코스피 상장사 5곳, 코스닥 상장사 34곳 등 총 39곳이었던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연도별로 상장 폐지된 코스닥 상장사 수는 2017년 20곳, 2016년 13곳, 2015년 18곳, 2014년 15곳 등으로 대체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안갑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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