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대제철 하청 근로자,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부상
입력 2019-12-18 11:21  | 수정 2019-12-25 12:05

어제(17일) 오후 2시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원료 운반시설을 정비하는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38살 A 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다리가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A 씨는 자체 구급대에 의해 인근 종합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는 중입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의사의 소견으로 찰과상과 골절이 있어 수술이 필요한지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천안고용노동지청은 컨베이어 벨트의 비상 정지 스위치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