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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알리 결혼 중매, 명품백 선물 받았다"(`비디오스타`)
입력 2019-12-18 1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가수 손승연이 알리의 결혼을 주선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토크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크리스마스 특집! 메리 비스 콘서트!' 특집으로 가수 김종서, 강균성, 알리, 에일리, 손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손승연은 "평소 (알리 남편과) 친분이 있었는데 콕 집어서 알리를 소개해주면 안 되냐고 묻더라"며 "그래서 언니(알리)에게 소개 받을 마음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바로 전화가 왔다"고 소개팅 주선 사연을 밝혔다.
소개팅 후 만남이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된 알리는 "나중에 손승연에게 명품가방을 선물해 답례했다"면서 하지만 "인증샷 하나 없다"며 서운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승연은 "잘 들고 다녔는데 해외 갔을 때 주로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알리가 콘서트에서 남편에게 한 이벤트 영상이 공개돼 달달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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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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