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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호란, 20년지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어떻게 발전했을까
입력 2019-12-18 08: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호란(본명 최수진, 40)과 기타리스트 이준혁이 20년 지기 친구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18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 호란은 20년 인연의 '남자친구' 이준혁을 최초 공개한다.
이날 호란이 ‘우다사 하우스에서 진행된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에 썸남 이준혁을 초대한다. 등장만으로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낸 이준혁은 20년 경력의 기타리스트. 이준혁은 "호란과 1999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메탈음악 장르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 호란의 응원과 질책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연인 호란에게 고마워했다.
이준혁은 호란이 겉보기와 다르게 유리 같은 이미지이고, 귀여운 모습이 많다”며 스윗한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예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호란의 습관을 세심하게 밝혀 ‘우다사 메이트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준혁은 1998년부터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해 오딘, DMZ COREA, 이모티콘, 다운헬 등 여러 밴드를 거쳤다.
호란은 2004년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혼성그룹 클래지콰이 멤버로 데뷔해, 트렌디한 음악성과 감성적인 보컬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솔로 가수 활동도 꾸준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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