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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김현숙 "삼둥이, 유도 훈련 안 하려 해 걱정"
입력 2019-12-18 08: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인간극장에서 김현숙 씨가 유도 훈련을 하지 않으려는 손자때문에 애를 태웠다.
18일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는 '삼둥이를 부탁해' 3부가 전파를 탔다.
김기옥 김현숙 씨 부부는 강원도 철원군에서 2년 전 자궁경부암으로 세상을 떠난 딸이 부탁한 삼둥이 전민성, 전민형, 전민균 형제를 키우고 있다. 삼둥이는 유도 유망주로 소년 체육대회에서 1등을 하거나 각종 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이날 전민균 군은 팔이 아프다며 유도 훈련에 빠졌고 김현숙 씨는 전민균 군을 찾아 나섰다. 김현숙 씨는 "내 마음은 한시가 급하다"며 초조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유도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요즘 잘 안 하려 한다"며 "민균이는 축구 쪽으로 마음이 기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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