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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D램가격 내년 1분기부터 오를 것…SK하이닉스, 목표가↑"
입력 2019-12-18 08:38 
SK하이닉스, 업계 최고속 `HBM2E` 개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하나금융투자는 18일 D램 가격이 내년 1분기부터 오를 것으로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종전 9만8000원에서 11만2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이달 시작된 PC D램 현물가격 상승으로 서버 D램 계약가격 협상에서 인상 여지가 생겨 공급사 입장에서는 긍정적"이라며 "지난주 중반부터 서버 D램 가격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D램 현물가격 상승이 재고 축적을 촉진해 내년 1분기 수요는 비수기답지 않게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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