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평균 12.66대 1
입력 2019-12-18 08:31 
방문객으로 북적이는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 = 제일건설]

제일건설이 지난 6일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490세대 모집에 총 6202명이 몰리며 평균 12.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17.28대 1)은 전용 84㎡B에서 나왔으며, 공급 수(197세대)가 가장 많았던 전용 84㎡A도 10.93대 1의 양호한 경쟁률을 보였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대구 중구는 비규제지역이면서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포함돼 청약과 전매체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반면, 적정 수준에서 분양가(3.3㎡당 평균 1518만원대)를 책정한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가 오는 24일, 계약은 내년 1월 6~8일 모델하우스(옛 KT상동지점 부지)에서 체결한다. 계약자에게는 1차 계약금 2000만원 전액제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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