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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보고서` 정해인, 페블비치 물수제비 `3퐁`으로 최종 승리
입력 2019-12-17 22: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이 물수제비 대결에서 3퐁으로 승리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는 페블비치에서의 물수제비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정해인은 "제가 물수제비 전문가다"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그는 물살에 따른 최상의 돌 찾기까지 전수하며 신중히 돌을 골랐다.
이어 정해인은 "이게 멀리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야. 많이 튕겨서 멀리 가야 돼"라며 물수제비 대결 규칙을 알렸다.

먼저 은종건이 나섰다. 은종건이 던진 돌은 한 번 만에 퐁당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자인 임현수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이에 은종건이 "할 줄 모르는 것 같아"라며 의혹을 보이자, 임현수는 "형 저 잘해요. 열 번 넘게 해요, 원래"라고 주장했다. 임현수는 "예능이잖아요. 재밌게 해야죠"라는 말과 함께 재밌는 1퐁으로 마무리했다.
끝으로 정해인이 나섰다. 정해인은 메이저리그 급 자세로 돌을 던져 1퐁을 기록했다. 모두가 당혹한 가운데, 정해인은 "잠깐만"을 외치며 다시 도전했고 3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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