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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보고서` 정해인, 은종건X임현수 엄살에 "그냥 차타보고서 하죠" 농담
입력 2019-12-17 22: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이 은종건, 임현수의 엄살에 일침을 가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는 브루클린 브리지를 걷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종건과 임현수는 브루클린 브리지를 걸은지 얼마 되지 않아 힘든 기색을 드러냈다. 10/1 지점에서 1/3을 지나온 게 아니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정해인은 "아니 이 사람들 우리 프로그램 취지랑 안 맞는 것 같은데?"라며 "그냥 차타보고서 하죠"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콘트리트 바닥이 끝나고 나무 바닥으로 바뀌는 순간이 잡혔다. 정해인은 진짜 브루클린 브리지가 시작됐음을 알리며 인도와 자전거를 위한 위층, 자동차 전용인 아래층을 설명했다.
이에 은종건이 "밑에 한 번 봐봐"라고 말하자, 나무 바닥을 본 정해인이 "아 잠깐 밑에 무서운데? 무서워"라고 겁에 질렸다.
이어 정해인이 "이거 안전해? 나무 부러지면 떨어지는 거 아냐?"라며 의심하자 임현수가 "형 떨어지면 제가 잡아드릴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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