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17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19-12-17 19:30  | 수정 2019-12-17 19:37
▶ 정세균 지명한 문 대통령 "통합 적임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국회의장을 지낸 정세균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 통합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정 의원은 "경제 살리기와 국민 통합에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예비후보 등록 시작 '깜깜이 선거' 우려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선거법 개정안 처리가 계속 늦어지면서 '깜깜이 선거'가 되고 있습니다.

▶ 강남 보유세 '폭탄' 은행 문의 폭주
정부가 내년부터 9억 원이 넘는 아파트 공시 가격을 대폭 높이기로 해 강남을 중심으로 보유세가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출 규제 소식에 일선 은행 창구엔 온종일 상담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 조국 "정무적 최종책임은 내게 있다"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해 어제 검찰 조사를 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정무적 최종책임은 자신에 있다"면서도 "직권남용은 잘못된 프레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춘재 8차 사건 놓고 검경 갈등 증폭
연쇄살인범 이춘재의 여중생 살해 사건 당시 국과수 감정 결과를 놓고 경찰과 검찰이 반박에 재반박을 하는 등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춘재가 최근 자백한 초등생 살해사건은 당시 경찰이 유골을 발견하고도 수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중·러 "대북제재 완화" vs 미 "시기상조"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의 제재 완화를 요구하는 결의안 초안을 유엔 안보리에 제출했습니다. 미국은 시기상조라며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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