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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이원일 셰프 "내년 4월 결혼, 예비신부 현명한 사람"
입력 2019-12-17 18: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이원일 셰프(40)가 내년 봄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이원일 셰프가 12살 연하의 프리랜서 PD 출신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원일 셰프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두 사람은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약 1년 반 정도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났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또한, 이원일 셰프는 결혼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예비 신부님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슬기롭게 살겠다.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일 셰프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축하 전화가 엄청 많이 오고 있다. 정신을 못 차릴 정도”라며 얼떨떨해 하며 결혼 날짜도 잡았다. 내년 4월 2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원일과 예비신부는 코미디TV ‘맨VS차일드 코리아에서 인연을 맺게 됐다고. 그는 이휘재 형이랑 이연복 선생님이 둘이서 잘해보라는 말씀을 해줬다. 그렇게 시작하게 됐다”며 두 분도 결혼 소식을 듣고 좋아해 주시고 축하한다고 말씀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원일은 예비신부에 대해 좋은 사람이다.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이다. 저도 그렇지만 서로의 가족에게 잘하는 모습을 보면서 결혼 후에도 현명하게 잘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원일에게 프러포즈는 했냐고 묻자 쑥스러운지 웃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이내 프러포즈는 했다. 무릎 꿇고 반지를 줬다. 그러고 나서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달에 상견례를 하고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 아직은 서로 일이 많고 바빠서 결혼 생활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 못했다. 앞으로 서로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원일 셰프는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제가 하고있는 사업이나 방송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일 셰프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무한리필 샐러드, ‘신상출시 편스토랑, ‘오늘부터 파티시에 등 다양한 음식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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