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캠코, 기재부 등 관계기관과 국세물납기업 성장 지원 맞손
입력 2019-12-17 15:37 
17일 강남 캠코 서울사옥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세물납기업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이종욱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문창용 캠코 사장,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서승원 중소기업중앙...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7일 캠코 강남 역삼동 서울사옥 14층 대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물납기업 지속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비상장주식 물납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국세물납증권을 전담 관리하고 있는 캠코가 협약기관과 연계해 중소물납기업에게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물납증권의 가치 제고와 물납기업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비상장주식 물납제도는 납세자가 금전으로 세금납부가 불가한 경우 재산(증권)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문창용 캠코 사장, 이종욱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중소기업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6개 협약기관 간 공동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물납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속 성장은 물론 국고수입 증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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