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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기생충` 오스카 주제가상 예비 후보에 보인 반응은?
입력 2019-12-17 14: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최우식이 자신이 부른 ‘기생충의 ‘소주 한 잔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예비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우식은 17일 SNS에 ‘기생충에서 제가 부른 소주 한 잔이 여기에”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glass of soju. Guys our song from parasite just got shortlisted. CHEERS”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날 오전 발표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부문 예비 후보 리스트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포함됐다. 그뿐만 아니라 ‘기생충은 주제가상 부문 예비 후보에도 올랐다.
‘기생충의 엔딩 곡인 ‘소주 한 잔은 봉준호 감독이 작사를 맡았고, 극 중 기우 역을 연기한 최우식이 직접 불렀다. 배우 박서준은 최우식의 글에 오”라고 댓글을 달았다. ‘기생충에 출연했던 배우 박소담은 기우 오빠 라이브 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년 2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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