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국제약, `여성의 치질 관리` 주제로 `치센과 함께하는 캠페인` 진행
입력 2019-12-17 13:25 
동국제약은 17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 라온에서 '치센과 함께 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 = 동국제약]

동국제약은 17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라온에서 '여성의 치질 관리'를 주제로 '치센과 함께 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치질이 심해지는 겨울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남성들에게 더 많다고 생각하기 쉬운 치질이 실제로는 성별의 구분없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여성들에게 치질의 주요 원인과 적극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치질은 항문혈관의 문제로 항문 주변의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한다.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 변비, 임신과 출산 등으로 인해 치질의 발병률이 높은 편이며, 오래 앉아 있는 자세와 같은 생활습관도 치질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힌다.
또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치질이 발병하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건강보험공단 2017년 주요수술통계에서 치질 수술 건수는 19만9000여건이며, 그 중 겨울철 수술 건수는 5만7000여 건으로 전체의 3분의1 가량을 차지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치질이 항문 혈관의 문제로 인한 질환임에도 이를 숨기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증상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초기에는 먹는 치질약을 통해 항문 주위의 혈관 탄력과 혈액 순환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치센 캡슐'은 유럽에서 개발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의 치질 치료제로 혈관 탄력과 순환을 개선하고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을 개선해 준다.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센 캡슐의 성분인 디오스민을 2주간 복용했을 때 통증 및 출혈 등의 증상이 80% 이상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치질은 혈관질환이고 만성질환이므로 최소 2개월 이상 복용하는 것이 좋다. 치센 캡슐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임신 3개월 이상의 임산부와 수유부도 복용이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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