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 날씨, 찬 바람에 아침 기온 '뚝'…일부 지역 눈·비
입력 2019-12-17 11:04  | 수정 2019-12-24 11:05

수요일인 내일(18일) 전국이 가끔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서는 오후까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2∼13도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날 내린 비로 인해 도로 표면에 얼음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동해 전 해상과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합니다.

동해안에서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3.5m,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3.0m로 예보됐습니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1.5∼4.0m, 남해 1.0∼3.0m로 일겠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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