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검사내전`, JTBC 드라마 첫방송 최고 시청률 5.0%로 시작…`블랙독` 3.3%
입력 2019-12-17 10:50 
[사진 출처 = 연합뉴스]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이 JTBC 드라마 첫 방송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을 한 '검사내전'의 시청률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유료방송가구 기준 5.042%를 기록했다.
'검사내전'은 검찰 개혁과 관련한 사회 이슈가 커진 상태에서 편성 시기를 잘못 선택한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내세워 시청자의 공감을 얻는 데 성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존재감이 미미한 시골 지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검사내전'은 이선균, 정려원 등이 이끌고 있다.

이날 함께 첫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3.331%의 시청률로 시작했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에 대한 불평등한 처우와 정교사·기간제 교사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짚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기간제 교사의 고군분투를 그린 '블랙독'은 서현진, 라미란 등이 묵직한 역할을 소화하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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