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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 측 “송중기 영입? 사실무근”[공식]
입력 2019-12-17 0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카카오M 측이 배우 송중기의 이적설을 부인했다.
카카오M 관계자는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송중기 영입설에 대해 확인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송중기와 12월 말 전속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3년부터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해오던 송중기는 7년 만에 재계약 없이 독자노선을 걷게 됐다.
송중기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장중인 카카오M으로 이적한다는 이야기도 나왔으나, 카카오M 측은 이를 부인했다. ‘FA 대어 송중기의 거취에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송중기는 이후 영화 '늑대소년'과 KBS 드라마 '착한남자'등을 통해 주연배우로 우뚝 섰다.
전역 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한류 스타의 반열에 오른 그는 당시 함께 호흡을 맞춘 송혜교와 결혼했으나 1년 9개월 만에 결혼생활을 정리했다.
현재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가제)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영화 '보고타'의 출연을 확정지으며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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