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이클 엉거 "임성민 첫만남, 머리에 번개 맞은 듯" (`아침마당`)
입력 2019-12-17 09: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마이클 엉거 교수가 배우 임성민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임성민과 미국인 마이클 엉거 교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마이클 엉거는 아내인 임성민의 첫인상에 대해 "임성민을 처음 봤을 때 머리에 번개를 맞은 것 같은 묘한 감정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에 임성민은 "나는 결혼에 뜻이 없고 일에만 뜻이 있었다. 결혼하고 출산하면 경력을 이어가기 힘들었기 때문에 사생활보다는 공인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연기자로도 자리잡기 전까지 결혼 생각은 못했다. 남자를 만나면 착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바라던 남자를 그대로 만났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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