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스코건설, 경강선 여주~원주 연장선 수혜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분양
입력 2019-12-17 09:01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원주시 무실동에 공급 중인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가 지식기반형 원주기업도시와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화전철 연장선 호재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총 4개 단지, 전용59∼101㎡ 26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경강선은 경기도 시흥 월곶에서 시작해 광명, 안양, 의왕, 성남, 광주, 이천, 여주를 거쳐 강원도 원주·평창·강릉으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판교~여주와 원주~강릉은 이미 개통돼 운영 중이다. 월곶~판교 구간(2021년 착공)과 여주~원주 구간은 각각 2026년과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여주~원주 구간이 복선화 전철로 개통 되면 강남권인 판교역과 수서역을 비롯해 주요 수도권 지역이 원주에서 전철로 접근이 가능해 원주에서 판교까지 50분대, 판교에서 서울 양재, 강남까지도 15~20분에 진출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각 지역에서 방문자와 계약자들이 찾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이곳 사업장에는 다양한 장점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경강선 여주~원주 연장선 개통 호재에 대한 부분이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실제 계약 전 주요 상담 내용도 경강선 교통호재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강선 뿐만 아니라 KTX신중앙선에 포함되는 남원주역 역시 단지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어 원주~제천~안동~신경주~울산~부산을 잇는 남북종단노선까지 연결되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로도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교통의 요충지를 내집에서 누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교통호재 외에도 사업지 인근에 행정타운과 법조타운, 롯데시네마, AK플라자, 롯데마트, 원주종합운동장, 치악예술관,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문화·상업·체육시설이 있다. 또 도보통학거리에 초등학교 두곳과 중·고교가 있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1차) 5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제공하며, 강원도 원주가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하는 만큼 분양 받는 즉시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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