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우 정애리, 괴산 중부내륙고속도로서 교통사고…갈비뼈 부상
입력 2019-12-13 15:42  | 수정 2019-12-20 16:05


배우 정애리가 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나 다쳤습니다.

오늘(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 29분쯤 충북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향 조곡터널에서 23살 A씨가 몰던 카니발이 앞서 달리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카니발에 타고 있던 정씨와 스타일리스트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교통사고로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겼다"며 "부상자 중 위중한 사람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정씨는 이날 지방에서 행사를 마치고 서울로 향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없었으며 사고가 크지 않아 보험 처리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애리 소속사 샘마루엔터테인먼트 측은 "갈비뼈 쪽에 경미한 미세골절이다. 2~3일 회복하고 퇴원할 예정"이라며 "16일 드라마 촬영 현장에 복귀한다. TV조선 주말극 '간택'은 지난 8월부터 찍어놓은 게 있어서 이번 사고로 인해 일정에 큰 변경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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