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타임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인물 4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인물 4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11일(현지시각) 타임이 발표한 '독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1위는 홍콩 시위대, 2위는 환경운동가들, 3위는 키아누 리브스가 각각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방탄소년단은 크고 작은 지구촌 이슈들 사이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22일 타임지 커버를 장식하고 타임 선정 '차세대 리더'로 소개된 바 있다. 당시 타임은 "한국 가수 최초로 커버를 장식한 방탄소년단은 서구 관객의 구미에 맞추려고 하지 않고도 미국 스타디움 공연을 매진시킨 첫번째 한국가수"라며 방탄소년단의 행보를 주목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