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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팝핀 현준VS혜자, 단풍 여행에 잔소리 폭발… "이 잔소리가 박사가 정말"
입력 2019-12-11 21: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팝핀 현준과 어머니 혜자의 여행이몽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팝핀 현준이 어머니 혜자의 여행에 동행했다.
이날 혜자는 팝핀 현준에게 친구들과의 단풍 여행을 고백했다. 팝핀 현준은 다친 허리로 무슨 여행이냐며 결사 반대를 외쳤지만, 혜자는 "집에서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허리가 빨리 나아"라며 고집을 꺾지 않았다.
결국 팝핀 현준은 어머니의 고집을 꺾지 못하고 대신 운전석에 앉았다. 그는 "차라리 직접 모셔다드리고 짐도 들어 드리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따라갔습니다"라고 인터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도 잠시, 팝핀 현준은 영주로 이동하는 내내 쉴 새 없는 잔소리를 늘어놨다. 팝핀 현준이 "단풍? 다 졌어, 엄마. 다"라고 주장하자, 혜자는 "그래도 볼 게 있는 거야"라며 "너 그렇게 잔소리하려면 가. 이 잔소리 박사가 정말"이라고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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