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세먼지 사라져…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
입력 2019-12-11 19:19  | 수정 2019-12-11 20:21
<1>이틀째 계속된 고농도 미세먼지가 수도권 지역부터 옅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찬바람에 먼지가 차츰 해소되고 있는 건데요. 북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먼지를 내보내고, 기온은 크게 떨어뜨리겠습니다.

<2>오늘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과 강원, 충남과 전북 일부 지역에는 밤 11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4도,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고요. 그 밖의 중부내륙은 영하 9도 안팎을, 대구도 내일 아침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위성>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서해안을 따라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아침 중부 내륙 대부분 영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 최저 기온 2도, 낮 기온 8도로 오늘보다 4도에서 7도 가량 낮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건조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모레 밤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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