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성폭행 의혹' 김건모 고소장 내용 검토 착수
입력 2019-12-11 17:17  | 수정 2019-12-18 18:05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1일) 51세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담긴 고소장을 검찰에서 넘겨받아 내용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내용 검토가 끝나는 대로 고소인을 불러 피해 사실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A 씨는 지난 9일 자신의 법률 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검찰은 서울 강남경찰서로 사건을 보내 수사 지휘하기로 했습니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6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 A 씨를 성폭행했다는 주장을 제기했습니다.

김건모 소속사 관계자는 제기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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