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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대구경찰청, `안전한 사회 만들자`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맞손
입력 2019-12-11 16:24 
11일 대부 신용보증기금 본점에서 열린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지원 협약식`에서 윤대희 신보 이사장(왼쪽)이 송민헌 대구지방경찰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보]

신용보증기금과 대구지방경찰청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신보와 대구경찰청은 11일 신보 대구 본점에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개선은 아파트, 학교, 공원 등 도시생활공간의 계획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시설과 수단을 설계에 적용하는 범죄예방 전략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와 대구경찰청은 ▲범죄취약지역에 CCTV, 보안등, 비상벨 설치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 발굴 등 치안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신보는 2017년부터 본점이 위치한 대구 동구지역에 굴다리 범죄예방 벽화 그리기, 등산로 CCTV 및 우범지대 안심경보기 설치 등을 추진했고 올해에는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하는 노력을 해왔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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