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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김건모, ‘미우새’ 사실상 하차...SBS “추가 촬영 계획 無”
입력 2019-12-11 16: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측이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건모의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관계자는 1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건모의 이번 주 출연 분은 없다. 추가 촬영 계획도 없다”라고 밝혔다.
‘미우새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이후인 지난 8일 방송에서 김건모가 혼인신고를 마친 아내 장지연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편집 없이 그대로 방송해 시청자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이에 앞서 6일 강용석 변호사는 김세의 전 MBC 기자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건모가 과거 단골이던 한 유흥업소의 여직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A씨를 대신해 김건모에 대한 형사고소장을 접수했다.
김건모에 대한 폭로는 계속됐다. 지난 10일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김건모가 과거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매니저로 일하던 여성 B씨를 주먹으로 폭행, 안와상 골절을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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