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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외국인 투수 윌슨·켈리 재계약
입력 2019-12-11 15:11  | 수정 2019-12-11 15:19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LG트윈스가 11일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30), 케이시 켈리(30)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윌슨은 옵션 20만 달러 포함 총액 160만 달러, 켈리는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50만 달러에 LG와 2020시즌 계약을 맺었다.
차명석 단장은 2020년에도 윌슨과 켈리와 함께할 수 있어 고맙고 기쁘다. 변함없는 좋은 활약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를 바란다”라고 재계약 성사 소감을 밝혔다.
윌슨은 2018년 LG에 입단하여 56경기 23승 11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했다. 2019시즌에는 30경기 185이닝 14승 7패 평균자책점 2.92  탈삼진 137개로 활약했다.
켈리는 2019시즌 KBO리그에 데뷔하여 29경기 180⅓이닝 14승 12패 평균자책점 2.55 126탈삼진을 기록했다.
윌슨과 켈리는 미국 현지에서 메디컬 체크를 진행한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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