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GF리테일, 한국유통대상서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19-12-11 14:39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오른쪽에서 7번째)과 황환조 상무(오른쪽에서에서 8번째) 및 임직원들이 11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24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지역경제공헌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BGF]

BGF리테일은 11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24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지역경제공헌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통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BGF리테일은 이번 유통대상에서 전국 최대 인프라와 30여 년 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BGF리테일은 도시락·라면 등 농어촌 및 중소협력사와 함께 개발한 지역 특산물 연계 상품 개발 및 판매하고 진천중앙물류센터 등 대단위 지역 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또 몽골과 대만, 호주 등 CU를 통해 중소업체 상품의 해외 수출 활로를 마련했다. 이밖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훈련 프로그램 'CU 투게더' 등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이번 수상은 BGF리테일이 수 년 동안 꾸준하게 이어온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경제와 국내 유통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친구 같은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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