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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수협회 `K-POP가수 병역문제, 이대로 좋은가` 공청회 연다
입력 2019-12-11 11: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탄소년단 등 국위선양 중인 K팝 가수들의 병역 문제를 둔 공청회가 열린다.
(사)대한가수협회(회장 이자연)는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실(위원장 안민석)과 함께 오는 18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K-POP가수 병역문제,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
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은 한류의 안정적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위선양에 앞장 선 K-POP가수를 병역특례제도에 포함시키고자 이번 공청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K-POP가수들의 병역을 무조건 면제해달라는 일방적 요구는 아니다”라며 각계각층의 의견을 고루 수렴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려는 것이 첫번째 목적”이라고 공청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공청회 사회는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발제는 최진녕 변호사가 각각 맡는다. 토론에는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최진 대통령리더쉽연구원장, 황윤원 한국사회공헌연구원 이사장, 하재근 문화평론가, 주정연 국립창원대 교수, 최창호 심리학박사, 최미숙 학사모 대표, 박하영 병무전문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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