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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1인기획사 홀로 서나…키이스트 측 "확인 중"
입력 2019-12-11 10: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김수현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재계약 아닌 1인 기획사로 새 출발이 전망된다.
김수현은 이달 말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현은 전속계약 여부를 두고 소속사와 논의를 이어왔지만 재계약 아닌 1인 기획사로 홀로서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2007년 데뷔 당시부터 12년 동안 키이스트와 함께 하며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 출연작마다 히트시킨 그는 지난 7월 군 복무를 마치고 배우 인생 2막을 올릴 준비 중이다.
복귀작은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일찌감치 확정된 가운데, 본격 새 출발을 앞두고 소속사 관계도 말끔하게 마무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11일 한 매체는 김수현의 1인 기획사에 사촌형인 영화감독 이사랑이 함께 한다고 보도했다. 김수현은 이사랑 감독의 영화 '리얼'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김수현의 홀로서기 보도가 나온 직후 키이스트 측은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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