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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2` 이윤지, 3번 유산 고백..."힘들었던 한 해"
입력 2019-12-09 23:3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의 이윤지가 유산 경험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가 둘째 정기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그러면서 이윤지는 그 전에 3번 유산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이윤지 남편 정한울은 아침부터 라니의 부서진 왕관을 고쳤다. 정한울은 한 땀 한 땀 섬세하게 바느질을 하며 찢어진 왕관을 봉합하는데 성공했다. 라니는 고친 왕관이 좋은 듯 소리를 지르며 아빠를 안았다. 이어 정한울은 라니에게 양치를 가르쳤다. 정한울을 숫자를 세며 라니에게 이를 구석구석 닦으라고 알려줬다. 이 닦기에 지친 라니가 허공에 칫솔질을 하자, 정한울은 장난치면 안 된다”며 라니의 자세를 바로잡았다.
이후 라니는 도토리묵으로 아침 밥을 먹었다. 라니는 도토리묵을 먹으며 신이 나는 듯 춤을 췄다. 도토리묵, 쑥과 사과 등 건강한 아침 식사였다. 라니의 아침을 챙긴 이윤지는 정한울과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윤지는 콩닭이(라니 태명) 때 생각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레서 왔던 게 생각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윤지는 중간이 더 많이 기억난다”며 라니 다음에”라고 힘겹게 입을 뗐다. 이윤지는 작년에 라니 동생을 갖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때 유산 경험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윤지는 첫 시작이 순조로워서 저한테는 당연히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윤지는 당연하게 태명을 짓고, 저 혼자서 들었어도 되는 말을 세 가족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윤지는 갑자기 겁쟁이가 됐다”며 그게 세 번이 될 거라는 생각 못 했다”고 고백했다.
이윤지는 두 번째 판정받기 전에는 설마 나한테 두 번이나 그런 일이 벌어질까”라며 세 번째는 또 어떻게 세 번이나 그런 일이 나한테”라고 말했다. 이어 이윤지는 작년은 많이 힘들었던 한 해다”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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