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2월 최대 물량 쏟아져…전국 13곳 총 1만1126가구 청약
입력 2019-12-08 13:36 

이번 주에는 서울, 수도권, 지방에서 모두 많은 분양 물량을 선보일 예정으로, 1만1000여 가구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 부산, 전북에서 신혼희망타운의 청약이 이뤄지고 서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을 비롯해 인천, 부산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인천·충북·대구·광주 총 5개 지역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3곳에서 총 1만112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고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에서는 포스코건설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5-40번지 일대에서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의 청약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9개 동, 총 7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3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바로 옆으로 메낙골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인근에 보라매공원, 영등포공원, 용마산, 도림천 등의 녹지공간이 조성돼 있다.

두산건설은 12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 52-11번지 일대에 짓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최고 26층, 10개 동, 79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84㎡ 50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구간 산곡역이 도보 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전국 7곳에서 열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2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4단지'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총 201가구 규모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도 도보거리에 있다.
같은날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155-41 일대(수원 팔달6구역 재개발)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총 2586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98㎡ 15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도보권에 분당선 매교역이 있으며, 분당선·1호선도 환승역인 수원역도 가깝다.
[박윤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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