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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NYFCO 작품상 등 3관왕..오스카도 잡을까
입력 2019-12-08 08: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오스카의 꿈에 또 한 걸음 성큼 다가갔다. 영화 '기생충'이 뉴욕 필름 비평가 온라인 어워즈에서 무려 3관왕을 차지하며 수상의 가능성을 높였다.
'기생충'은 지난 7일(현지시각) 발표된 뉴욕 필름 비평가 온라인 어워즈(NYFCO)에서 작품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품상은 물론 봉준호 감독이 감독상을, 봉준호 감독과 한진원 작가가 각본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뽐냈다. 남우주연상은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가, 여우주연상은 '어스'의 루피타 뇽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기생충'은 앞서 미국영화연구소(AFI) 선정 2019년 올해의 영화에서도 특별상을 품에 안았다. 비 영어 장편극영화가 특별상을 수상한 사례는 '아티스트', '로마'에 이어 '기생충'이 3번째. 뿐만 아니라 전미비평가협회에 이어 뉴욕비평가횝회가 선정하는 외국어영화상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내년 2월 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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