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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석면피해 대책 마련 촉구
입력 2009-01-05 20:02  | 수정 2009-01-05 20:02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는 석면 광산이 있던 지역의 주민들이 폐질환을 앓고 있다는 환경부 발표와 관련해 석면피해자들의 현황파악과 피해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성명서에서 "자체조사 결과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36개 이상의 석면 광산이 있었으며, 이들 광산 주변에서는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환경부 발표를 계기로 전국적인 석면피해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광산 이외에도 석면 제품을 사용하는 공장 등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석면피해와 관련한 특별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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