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TV "박지성, 혼자 두 몫 하는 선수" 소개
입력 2009-01-05 16:20  | 수정 2009-01-05 18:08
북한 조선중앙TV가 영국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산소탱크 박지성을 혼자서 두 몫 하는 선수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 방송은 지난달 21일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유럽축구 챔피언인 맨유와 남미 최강전 챔피언인 리가 데 키토간 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결승전 후반전 경기를 녹화중계했습니다.
특히, 해설을 맡은 체육과학연구소 리동기 교수는 13번은 박지성 선수이며, 남조선팀의 핵심선수이기도 하다고 박지성이 남한 축구선수임을 분명히 설명했습니다.
리 교수는 또 박 선수는 기동력이 좋고 투지가 왕성한 선수라며 선수가 모자랄 때 두 몫을 할 수 있는 주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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